[단독] 양파X마마무X허각X스탠딩에그, '맨투맨' OST 환상 라인업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새 금토극 '맨투맨'이 OST마저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높인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맨투맨' OST를 양파 마마무 허각 스탠딩에그가 부르기로 했다.

이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애송이의 사랑' 등 히트곡을 발표했던 양파는 2015년 '아이 엠 멜로디3'를 발표한 뒤 공연을 통해서만 팬들을 만나왔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일회성 출연이었던 탓에 오랜 공백기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은 커진 상태다.

허각은 Mnet '슈퍼스타K' 출신 중 가장 왕성한 가수 활동을 이어오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마마무는 2014년 데뷔한 이래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인정받으며 '힘쎈여자 도봉순' '도깨비' 등 수많은 히트작 OST를 부른 바 있다. 마지막으로 스탠딩에그는 인디그룹임에도 독특한 음악색을 인정받아 음원차트에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팀이다.

이른바 '믿고 듣는' 가수들이 총출동한 만큼, '맨투맨'은 음원 차트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발휘할 전망이다.

'맨투맨'은 톱스타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연출한 이창민PD와 '태양의 후예'를 공동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한데다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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