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내공 있는 개그우먼들의 입담 전쟁이 펼쳐진다.
'여당당', '앙대요' 등의 수많은 히트 유행어를 낳은 김영희는 유행어만큼이나 뜨거운 말빨로 '비스'를 접수한다. 이날 김영희는 '정우성의 여자'로 등극했다고 밝혀 어떻게 된 영문인지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인 김영희는 달라진 몸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비와이, 호나우지뉴와 판박이 외모로 신흥 얼굴모사 귀재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는 실체 없는 썸남들에 대한 토크로 웃음을 선사한다. 홍현희는 주체 할 수 없는 토크 본능으로 MC 김숙으로부터 "홍현희 그만 말해라"라는 제지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이번 '비스' 특집에서 홍현의의 토크 활약상을 기대해보아도 좋다.
'무한도전' 출연으로 '무한도전 여신' 타이틀을 획득하며 얼굴을 알렸던 개그우먼 맹승지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녹슬지 않는 예능감을 펼친다. 특히 맹승지는 '진짜 사나이'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는 물론 본인의 루머에 대해 해명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녹화를 끝내며 맹승지는 "여성 개그우먼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는 등 '비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