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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타그램②]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셋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7-04-18 09:42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더욱 재미나게 돌아온 '스타그램2', 그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자.

SBS 플러스의 패션뷰티 프로그램 '스타그램'이 더욱 매력적인 시즌2로 돌아왔다. 최고의 전문가와 트렌드세터들이 알기 쉽게 전하는 꿀팁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스타그램'은 파일럿으로 시작, 지난 11월 종영한 시즌 1을 지나 5개월 만에 새 단장을 거쳐 돌아오게 됐다. '스타그램2'는 더욱 강력해진 무기와 MC 케미를 바탕으로 스타일 프로그램의 홍수 속,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설 것을 예고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신선하고 특별한 코너들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국내 톱급 배우들이 등장해 시크릿 뷰티팁을 공개했던 '스타파우치' 코너는 '스타스틸파우치' 코너로 업그레이드됐다. '스타그램2' 측은 "예전에는 VCR로 그냥 영상을 따오기만 했지만, 시즌2에서는 게스트가 VCR도 찍고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고 변화된 점을 설명했다. 첫회에서는 20대의 워너비 스타인 걸스데이의 혜리가 직접 본인의 파우치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또 최근 유행하는 방 탈출 게임과 뷰티상식이 결합된 '뷰티방탈출'이라는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 상식 퀴즈 대결을 통해 뷰티 아이템을 획득하고 메이크업 대결을 펼쳐야 방을 탈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포맷. 게임과 뷰티상식이 결합된 이 코너는 '스타그램'만이 가진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것을 기대케한다.


막강 케미의 새로운 MC 조합 또한 지나칠 수 없다. 패션 전문가이자 멘토인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뷰티 전문가 도윤범. 여기에 미녀 MC 손담비와 웃음코드를 책임지는 장도연까지 시즌 1을 통해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기존 멤버들에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성종이 추가됐다. 남성들에게도 뷰티가 중요해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성종은 남자들에게 유용한 뷰티 팁을 전하며 기존의 2030대 여성 뿐 아니라 10대와 남성 시청자들까지 프로그램에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타그램2'는 기존의 장점들을 더욱 견고히 한다. 시즌1에서 큰 호평을 얻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YK어워즈'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올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전 해외 명품 컬렉션의 아이템을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오랜 기간 유수의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그의 남다른 안목으로 글로벌 스타일 트렌드까지 시청자들에게 친절하게 전파한다.

첫번째 시즌은 하지원, 고준희 등 여배우는 물론 유지태, 이정재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풍성하게 장식했다. 그렇기에 시즌2 역시 더욱 강력한 스타들이 등장할 것을 기대하게 한다. 이들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그들의 리얼한 패션뷰티팁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그램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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