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별밤' 강타 "이재원과 17년만에 라디오…H.O.T 막내가 30대 후반 됐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4-14 22:3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H.O.T 이재원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H.O.T 이재원이 14일 방송한 MBC 라디오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이재원은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으로 오랜만에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줬다.

강타는 "한 동안 대중 앞에서 1996년 그때 이분은 17살, 팀의 귀여운 막내였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의 멋진 남자로 변해있다. 이재원 씨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이재원은 "오랜만에 방송을 처음 한다. 3년만의 방송이다. '라디오스타' 출연한 적이 있는데 라디오는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그동안 방송을 안하다보니 실수를 할까봐 걱정이다"라고 운을 뗐다.

강타는 "함께 하는 방송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17년만에 라디오 방송을 함께 하는 셈"이라고 소회했고, 이재원은 "그동안 다른 멤버들끼리 투샷이 잡히거나 하는 방송을 볼 때 너무 부럽고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앞서 H.O.T.로 함께 활동했던 토니안과의 사진을 게재한 뒤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린 바 있다. 토니안의 지원 속에서 DJ 활동과 더불어 음반 등의 계획도 세우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