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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정경호가 아버지 정을영 PD와의 부자 사진을 공개했다.
정경호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와 고즈넉한 기와 돌담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백발의 아버지 어깨를 다정하게 두르고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고 있는 정경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을영 PD도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아들과 함께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정경호는 여러 인터뷰에서 "PD인 아버지에게 연기 조언을 받지 않는다"며 "이쪽 일을 오래 할수록 이 일을 사랑하고 집중하면 할수록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구나 싶었다. '훌륭하신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들수록 '나 어땠어?'를 못 하겠더라. 그래서 그냥 서로 그러려니 한다"고 말하며 부자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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