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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박유천 결혼 반대? "NO" 의미심장 메세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4-14 09:48



그룹 JYJ 박유천과 결혼을 앞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결국 SNS 계정을 삭제했다. 박유천과 함께 활동 중인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황하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데 이어 계정을 아예 삭제했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악플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는 일찌감치 폐쇄된 상태다.

김재중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NO'라고 적힌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어떤 이유로 이러한 사진을 올렸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박유천의 결혼 소식을 소속사도, JYJ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된 만큼 섭섭함을 토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2004년부터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함께한 김재중과 박유천은 SM 엔터테인먼트를 나와 JYJ로 활동할 만큼 10여 년 넘게 동고동락했다. 이러니 김재중 입장에선 박유천의 결혼 소식을 온라인으로 접한 게 섭섭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박유천은 1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익근무요원으로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둔 박유천은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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