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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첫 번째 트랙 'Boy'는 리드 신스라인이 돋보이는 Trip Hop 장르 곡으로, 버들의 보이스와 감정전달에 초점을 맞추어 간결한 사운드로 전개된다. 이 곡은 밤이 되어 혼자 남았을 때의 심경을 잘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돼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이 곡은 현대적인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네 번째 트랙 '우유'는 어반알앤비(Urban R&B) 곡으로 독특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중저음의 소유자 하니의 솔로곡이다. 다섯 번째 트랙 'Velvet(벨벳)'은 EXID의 프로듀서 LE의 솔로곡으로 이번 미니앨범에 처음으로 솔로곡을 수록했다.
EXID는 신곡 발매 30분을 앞둔 10일 오전 11시 30분, Mnet 방송과 M2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엠넷 프레즌트'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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