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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너사' 이현우♥조이, 냉전 끝 화해 '본격 로맨스 점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4-10 07:5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청량 커플 이현우-조이가 본격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며,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떨림을 소환할 것을 기대케 한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될 청춘 로맨스이다.

지난 6회에서 소림은 한결이 천재작곡가 K라는 사실과 함께 한결을 떠올리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한결의 곡 '괜찮아, 난'이 채유나(홍서영 분)를 떠올리며 작곡한 곡임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에 엇갈리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고, 한결은 "포기 안 해 네가 온 만큼은 나도 물러서지 않을 거야 절대로"라고 소림에게 진심을 고백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0일 방송을 앞두고 '그거너사' 측은 "오늘(10일) 방송부터 이현우-조이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첫 데이트 마냥 설레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가슴 떨리는 순간을 선사할 테니 기분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현우와 조이의 데이트 스틸이 공개돼 벌써부터 설렘을 자극하며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생글거리는 조이와 이런 조이를 꿀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리창 앞에서 옷 매무새를 다듬는 조이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미소짓는 이현우의 모습이 심장을 어택한다. 특히 이현우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 차가운 모습을 보여줬던 조이가 환한 건치미소를 지으며 이현우를 바라봐 달달한 로맨스의 기운을 전한다.

또한 첫 버스데이트를 즐기는 이현우-조이의 모습도 포착돼 순정을 소환한다. 두 사람은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앉아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조이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미소 짓는 이현우와 오롯이 이현우를 향해 해사한 미소를 짓는 조이의 모습이 청춘들의 데이트를 보는 듯해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 무릎을 꿇고 앉아 조이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이현우의 모습까지 공개돼 청량커플 이현우-조이가 보여줄 달달 행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연출했다. 오늘(10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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