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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 홍상수-김민희 근황 "사랑에 집중, 2작품 함께 찍었다"(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4-07 21:4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스캔들'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스캔들을 다각적으로 집중해부했다.

지난달 9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시사회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백은영 기자는 "정면돌파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영화 시사회지만 첫 질문부터 '두 사람의 관계'였다"고 설명했고, 정은혜 기자는 "미리준비한 듯 눈빛교환을 한 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회적 이슈를 몰고 온 두 사람의 공개적 자리에는 연예부 기사 뿐만 아니라 사회부 기자들도 많이 참석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후 한 피부과를 함께 나타난 사진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것에 대해 "스물세 살의 나이차이다. 홍상수의 외모에 적극 관리를 한다"라며 "피부과는 100% 사전 예약제로 이병헌-이민정 부부도 단골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스캔들이 가져 올 타격에 대해 고규대 기자는 "김민희는 별 타격이 없다. 베를린에서 받은 상을 볼때 여배우 입장에서는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이다.여전히 영화계 감독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김대오 기자는 "두 사람의 사랑이 짧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민희는 연기의 자양분이 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홍상수 감독은 본인의 방향성을 지향하기가 쉽지 않다. 가장 큰 피해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태에 대해 "두 사람의 주변 사람들은 팬심으로 뭉쳐져있다"라며 "아직까지는 본인들의 러브스토리에 집중한다. 대외적인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제작진은 홍상수 부인을 찾았다. 강남의 한 아파트를 찾았지만 집은 블라인드로 가려져 내부를 알 수 없었고, 부인은 만나지 못했다. 홍상수 감독과 부부는 20여 년간 동네에 살며 주민들과 사이가 좋았고, 홍상수 부인은 동대표를 맡을 만큼 똑똑하고 주민들과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동네 주민들은 두 사람의 만남부터 자세하게 알고 있었다.


홍상수 부인은 UC버클리 건축과 3학년 당시 교환학생이던 홍상수 감독과 사랑에 빠졌고, 홍상수 감독 25살에 아내는 26세에 결혼했다. 홍상수 감독은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공부를 해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 끊켰었고, 이에 아내는 갖은 일로 뒷바라지를 했던 것.미국, 파리 등의 한국식당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접시를 닦으면서 홍상수 감독의 공부를 뒷바라지 했다. 주변인들은 "홍상수 아내는 한 번도 일을 그만둔 적이 없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는 큰누나가 동생을 바라보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에 밝은 아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사 '전원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어 영화 제작에도 어느정도 관여한 것으로 추측했다.

특히 "막내며느리였지만, 치매를 앓던 시어머니를 4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셨다"라며 "시아버지의 기제사도 아내가 모시고 있다. 이 일이 있는 후에도 여전히 제사를 모시고 있다"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여고 동창생들에게 심경을 토로하며 "남편의 일탈을 기다림으로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지난해 11월 홍상수 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하지만 부인은 일체 대응하고 있지 않고 있다.

한편 제작진은 영화 관계자와의 인터뷰로 이야기를 더했다. "해외 영화제에 많이 출품되다 보니 배우들 대부분이 노 개런티로 출연한다. 스태프들도 예술 세계와 작품을 사랑해서 '나도 일부분 돕고싶다'고 참여한다"라며 "여느 영화 현장처럼 빡빡한 분위기가 아니다. 배우들에게도 메이저와 다른 해방감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미 김민희와 찍은 작품이 두개 나 있다고 들었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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