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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개리, 혼인신고도 마쳤다…'극비 결혼' 선택한 진짜 이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20:58 | 최종수정 2017-04-05 21:0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말 그대로 극비였다.

유재석 등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리쌍 멤버 길 조차 개리의 결혼에 대해 알지 못했다.

오늘(5일) 리쌍 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며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개리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결혼과 함께 혼인신고도 했다"고 밝힌 것.

개리의 이 같은 깜짝 결혼 발표는 포털 사이트를 점령했다. 중국 주요 매체들도 개리의 결혼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개리에 따르면 아내는 일반인 여성. 이 때문이었을까? 개리는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

'런닝맨' 멤버들 뿐만 아니라 측근인 스타일리스트, 프로듀서, 전 매니저 등도 몰랐다. 뿐만 아니라 리쌍 멤버인 길 조차도 몰랐던 말 그대로 극비 결혼이었다.

개리는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적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결혼 소식이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개리를 향한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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