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시카고' PD "배우들 자신의 색깔 강해..캐스팅 주저함 없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4-05 15:31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고경표(왼쪽부터), 임수정, 유아인, 곽시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4.0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철규 PD가 '시카고 타자기' 캐스팅에 대해 말했다.

김 PD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연출 김철규, 극본 진수완) 제작발표회에서 "여기 계신 배우분들의 매력은 제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출연진들 모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독특하고 색깔이 독특하다. 그런 배우들의 색깔이 우리 드라마의 인물들과 잘 맞아 떨어져서 캐스팅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작가 한세주, 그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의문의 유령작가 유진오,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팬 전설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를 그린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조우진,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