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강한나 측이 대만 배우 왕대륙과의 중국발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3일 스포츠조선에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해 드라마를 찍으며 친해진 사이"라며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왕대륙이 영화 '영웅본색4' 촬영을 위해 일본에 와 있었고, 강한나는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갔다가 연락이 닿아서 만나게 됐다"며 "두 사람만 있던 것이 아니라 왕대륙의 스태프들과 강한나의 지인들이 모두 함께 있었다. 영어가 능숙한 강한나는 왕대륙과 간간히 연락을 이어오던 사이"라고 덧붙였다.
왕대륙 측도 지난 2일 소속사를 통해 "강한나와 친구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를 함께 촬영하면서 친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왕대륙과 강한나가 출연한 '귀취등지목야궤사'는 중국 현지에서 오는 5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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