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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미우새' 박수홍 부자가 '절친 급 케미'로 안방을 찾았다.
두 사람은 먼저 상담을 받았다. 남성 전문 왁싱숍이었다. 직원은 "요즘 남자분들도 왁싱을 많이 받으신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박수홍 부자는 점점 빠져들었고, 왁싱을 하기로 결정했다.
박수홍 부자는 왁싱룸으로 들어갔다. 박수홍은 이마 라인을 정돈하기로 했다. 왁싱이 시작되자 박수홍은 고통에 신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박장대소했다. 박수홍도 웃음이 터졌다.
서장훈은 "역대급으로 웃기다. 레전드 편이다"며 미소 지었다. 신동엽은 "아버지랑 저렇게 함께 하는 게 보기 좋다. 40대 후반 아들과 함께 다니는 아버지가 어디 있냐"고 말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수홍이 아버지가 무섭기도 했지만, 수홍이 어릴 적부터 잘 놀아줬다"고 설명했다. 박수홍 부자의 끈끈한 '가족표' 개그에 스튜디오 안은 웃음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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