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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보이그룹 스누퍼가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새 싱글 'Oh Yeah!!'는 발매 후 3일 만에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KOARI, Innolife, TBS 등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등 신한류 아이돌로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 내 관계자는 "대형 기획사가 아닌 신인 그룹이 일본 데뷔 6개월만에 음반차트 정상까지 오르는 일은 대단히 이례적"이라며 "한국과 일본 컨셉에 차별화를 두며 각 현지의 트렌드를 잘 공략한 게 흥행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앞서 스누퍼는 미니 3집 '레인 오브 마인드(Rain of mind)'로 국내 활동을 마쳤다.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스누퍼는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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