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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솔비가 '너는 어때'를 전격 공개하며 가수 복귀를 알린다.
'너는 어때'와 함께 공개된 커버는 강원도 속초의 개인 작업실에서 촬영된 컷으로 날 것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감탄을 자아내는 황금라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은 물론 지금까지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솔비이면서 누구도 몰랐던 가수 솔비의 진면목을 음악을 통해 전하려는 의미와 포부를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커버사진이 담아내고 있다.
솔비는 선공개곡 '너는 어때'를 시작으로 1년 간 순차적으로 정규 앨범을 완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4월 발매될 '멜랑꼴리아:레드(Melancholia:Red)'를 비롯 3개의 EP가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가진 정규 앨범으로 탄생한다. 전체 앨범의 주제가 되는 '멜랑꼴리아'는 현대인에게 모두 있을 법한 우울증을 뜻하는 단어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의 솔비가 본 동시대 사람, 여자들의 이야기와 삶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솔비 소속사 M.A.P 크루 관계자는 "선공개곡 '너는 어때'는 솔비가 1년 간 보여줄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곡"이라며 "오랜 기간 고민하면서 준비한 음악을 선보일 생각에 솔비 본인도 많이 설레면서 기다려왔다. 가수 솔비가 보여줄 행보와 완성도 높은 음악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본업인 가수로 복귀한 솔비는 다양한 무대와 채널을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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