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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윤현민 "'나혼자산다'로 만난 형사님 조언, 도움 됐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14:29


OCN 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배우 윤현민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25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3.2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윤현민이 형사 역을 위해 준비했던 것들에 대해 말했다.

윤현민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전에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실제 형사님들을 만났다. '나혼자산다'에서는 모두 나오진 않았지만 수사 기법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하는 데있어서 그런 부분이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지만 그 분들이 범인을 대하는 태도 자세 등을 듣고 연기를 하니까 조금더 단단한 연기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런 모습들이 조금이라도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장르드라마다.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터널'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돼 매주 토, 일요일 시청자를 만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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