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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청년 변신"…'그거너사' 이현우, 풋풋한 힐링남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10:59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이현우가 풋풋한 힐링남으로 거듭났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현우의 '그녀는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현우는 '그거너사'에서 천재 작곡가 강한결 역을 맡아 1년여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사진 속 이현우는 봄과 어울리는 그린 컬러의 카디건을 입고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과시했다. 옷매무새와 얼굴 표정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는 이현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현우는 함께 작업하는 포토그래퍼와 의견을 나누며 촬영에 집중했고, 촬영 컷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대기시간에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특유의 예의 바른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촬영장에 활력을 이끌었다는 후문.

이현우는 '그거너사'에서 감성남의 진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현우가 연기할 강한결 캐릭터는 음악 앞에서는 이름처럼 한결같이 까다롭고 냉철하게 생각하며 완벽을 추구하지만, 그 이면에는 남들이 모르는 사연을 가진 남자다. 이현우는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림(조이 분)과의 서툴지만 풋풋한 로맨스를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공부의 신', '무림학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20대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과 한층 풍성해진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이현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현우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일(월) 밤10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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