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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PD "고아성의 러블리함, 꼭 보여주고 싶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3-13 14:54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고아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지인 PD가 고아성 캐스팅에 대해 말했다.

정 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박상훈, 극본 정회현)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은호원 역에 고아성씨에 대해 고민이 많이 했다. 고아성 씨를 떠올리면 영화 속에서 총을 쏘고 드라마에서는 출산을 하는 등 강한 느낌이 많이 들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실제로 만나 보니 굉장히 러블리 했다. 한번 만나보고 나서 무조건 이 친구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의 러블리함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어 그런데 함께 하니까 굉장히 아재개그를 좋아하더라. 그런 모습까지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장인 잔혹사' 및 '일터 사수 성장기'를 그리는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다.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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