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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PD "'김과장'과 비교 예상..갑을 관계 역전 그린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3-13 14:28 | 최종수정 2017-03-13 14: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정지인 PD가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정 PD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박상훈, 극본 정회현)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인기가 많은 직장물이 방영중이라서 비교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리 드라마는 갑을 관계가 직장 내 상사와 부하도 있지만 일반 관계에서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직장 내 계약직 직원인 여성과 남성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직장 내 현실을 좀더 현실하게 그려보려고 했다. 또한 갑을 관계가 언제나 역전될 수있고 발전 퇴보될 수 있다는 걸 표현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장인 잔혹사' 및 '일터 사수 성장기'를 그리는 유쾌한 코미디 드라마다.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김동욱,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방송.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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