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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최민용이 아내 장도연과 첫 만남에 섬 생활을 예감한 듯 '생존 짐가방꾸러미'를 잔뜩 들고 나타난 현장이 포착됐다. 장도연은 그의 모습을 보고 아연실색한 표정을 지어 이들의 섬 신혼 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용이 아내와의 첫 만남에 이삿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짐가방을 챙겨왔고, 화수분처럼 계속 나오는 짐가방을 본 장도연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는 전언. 두 사람은 첫 만남 후에 신혼집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심상치 않은 '독특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신혼집이 있는 국화도에 도착해 대왕리본이 달린 트랙터 웨딩카를 타고 신혼집으로 향했는데, 너무 좁은 좌석에 두 사람은 "다리가 길어서.."라며 연예계 대표 '장신 케미'를 보여줬다.
최민용이 가져온 '짐가방' 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지, '최장커플'의 신혼집 입성 현장은 오늘(11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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