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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PIA, 에피톤프로젝트 등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나선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3-08 13:47



오는 5월 20~21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서 국카스텐, 딘, 볼빨간사춘기 등 20여 팀을 공개한 후 양일권 할인티켓 매진을 기록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의 2차 라인업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해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됐다.

흥겨운 리듬과 말하듯 노래하는 특유의 창법이 두드러지는 장기하와 얼굴들은 흥겨운 리듬과 말하듯 노래하는 특유의 창법이 두드러지는 '장얼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15주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PIA, 수지의 앨범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에피톤 프로젝트와 최근 음악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음원여신 헤이즈도 출격한다. 또 독특한 음색과 음악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트랜스픽션, 설레고 아련한 사랑의 순간들을 노래하는 슈가볼도 관심을 모은다. 이외에 피터팬 컴플렉스, 고고보이스, 심현보, 아시안체어샷, 옥상거지 등이 참여를 선언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총 90여 팀의 출연진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3차 라인업은 3월 29일, 최종 라인업은 4월 12일, 타임테이블은 4월 2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탄탄한 라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스티벌 컨텐츠로 '봄날의 음악소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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