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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칼 찾고 오창석 만났다…"넌 못 믿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3-07 22:32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피고인' 지성이 아내를 죽인 칼을 찾았다. 이 자리에 나타난 친구 오창석의 자수하라는 제안은 거부했다.

7일 SBS 드라마 '피고인' 14회에서는 칼을 찾은 박정우(지성)가 친구 강준혁(오창석) 검사와 마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차민호(엄기준)는 박정우에게 딸 하연(신린아)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흉기인 칼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박정우는 차민호를 때려눕힌 뒤 분노로 몸을 떨며 떠났다.

박정우는 흉기인 칼을 숨겨둔 장소로 찾아갔다. 흉기를 꺼내든 박정우의 앞에 강준혁이 나타났다. 강준혁은 "칼을 내게 줘라. 자수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박정우는 "내가 널 어떻게 믿냐"며 칼을 주는 것을 거부했다. 강준혁은 "내 수사에 실수는 없었다. 네가 모든 증거를 조작했잖아"라며 "어떤 상황인지 다 알고 있다. 차선호가 차민호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제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고백했다.

이때 뒤에서 나타난 신철식(조재윤)이 강준혁을 때려눕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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