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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피고인' 지성이 아내를 죽인 칼을 찾았다. 이 자리에 나타난 친구 오창석의 자수하라는 제안은 거부했다.
박정우는 흉기인 칼을 숨겨둔 장소로 찾아갔다. 흉기를 꺼내든 박정우의 앞에 강준혁이 나타났다. 강준혁은 "칼을 내게 줘라. 자수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박정우는 "내가 널 어떻게 믿냐"며 칼을 주는 것을 거부했다. 강준혁은 "내 수사에 실수는 없었다. 네가 모든 증거를 조작했잖아"라며 "어떤 상황인지 다 알고 있다. 차선호가 차민호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제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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