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주간아이돌'에서는 걸그룹 러블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막내 정예인과 리더 베이비소울의 섹시댄스를 시작으로, 러블리즈는 본격적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 나섰다. '와우', '아츄', '데스티니' 등 노래에 빠르게 몸을 움직여 결국에는 성공했다.
'도니코니 콜세터 콜콜콜' 코너에서는 애교 요청이 들어왔다.
'애교 노동자'라고 불리는 멤버 케이는 팬의 요청에 의해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오빠야~' 애교에 도전했다. 케이는 신현희와김루트 '오빠야' 노래에 맞춰 역대급 귀여움을 발산하며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랩 요청에는 정예인, 서지수, 베이비 소울이 나섰다. 특히 서지수는 알 수 없는 단어를 내뱉으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이미주는 '버블팝'으로 섹시한 모습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서지수와 함께 걸그룹 노래로 주체할 수 없는 흥을 선보였다. 요란한 몸놀림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케이 등이 레드벨벳 '루키'로 정상적인(?)안무를 선보이자 다시 이미주가 나섰다. 과한 동작과 표정으로 웃음을 이어갔다.
러블리즈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신곡 '와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
이날 '청담동 전전긍긍', '해파리왕자', '호박즙 냠냠냠', '무궁화 마트 점장 아들'은 댄스,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얼굴 공개 미션으로는 풍선 빨리 터트리기가 진행됐다.
복면돌 1호 '청담동 전전긍긍'은 먼저 MC 데프콘과 함께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고정욕심에 노골적으로 시간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총 2개를 터트렸다.
'해파리왕자'는 의지를 불태웠다. 정형돈과 함께 7개를 성공했다.
'호박즙 냠냠냠' 역시 정형돈과 미션에 나섰다. 하지만 힘이 없는 몸직으로 웃음을 안겼다. 총 1개를 성공했다.
복면돌 4호 '무궁화 마트 점장 아들'도 파트너로 정형돈을 선택했다. 결과는 1개.
미션결과, 우승은 '해파리 왕자'가 차지했다. 정체는 몬스타엑스 셔누였다. 그는 "답답한 거 빼고는 옆에서 지켜볼 때 정말 재미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카메라 원샷등을 받으며 우승을 만끽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