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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혼', 대규모 업데이트 '천계의 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01 17:33



넥슨은 신규 모바일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혼'에서 첫 대규모 업데이트 '천계의 문'을 28일 실시했다.

먼저 최고 레벨을 60에서 65까지 확장하고, 신규 지역 '천계'를 오픈했다. '아라드' 지역 이후 새롭게 열리는 '천계'는 총 7종의 던전으로 구성되며, 빠른 이동형 몬스터와 원거리형 몬스터가 주로 등장해 높은 난도의 전투를 요구한다. 더불어 최상위 등급의 '에픽' 아이템을 추가하고, 실시간 매칭으로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대형 보스 몬스터 '컨커러'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를 오픈했다. 보스 몬스터 사냥에 성공할 경우 '에픽' 등급의 희귀 장비와 아바타 등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총 30층으로 구성된 '절망의 탑'도 추가했다. 60레벨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는 '절망의 탑'에는 각 층에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현하며, 30층을 모두 공략하면 최상위 등급의 희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일별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고, '피로도' 소모량에 따라 '골드', '레어 이상 무기 소환권' 등을 지급하는 '세리아이리스의 깜짝 지원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0일까지 '던전앤파이터: 혼'의 캐릭터로 65레벨 달성 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증폭보호권'을 지급하고, 6일까지 '실시간 레이드'의 상위 순위 100명에게 '골드'와 '흑색 큐브'를 선물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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