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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매력"…'그거너사' 이서원, 여심 자극 '베이스의 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2-27 07:5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이서원이 '카리스마 베이시스트'로 변신해 여심을 설레게 한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서원은 극중 강한결(이현우 분)을 대신해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리얼 베이시스트로 합류한 서찬영 역을 맡아 이현우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서원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대의상을 입고 베이스 연주에 몰두해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서원은 극중 최정상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베이시스트답게 열정적인 연주와 강렬한 눈빛으로 넘사벽 무대매너를 뽐내 여심을 사르르 녹이고 있다. 연주하는 모습 그 자체가 마치 하나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심장을 어택한다. 이처럼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이서원의 모습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이서원은 신인답지 않은 강단이 있는 배우다. 큰 무대에 올라 악기 연주까지 해야 하는 촬영이었는데, 열정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소화했다. 강렬한 눈빛, 현란한 손 연기 등 서찬영 캐릭터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무대매너를 연구해 오는 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준비된 신인배우 이서원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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