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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로건'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베를린 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을 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스튜어트는 또 자비에 교수를 연기한 것에 대해 "같은 캐릭터를 오래 한다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할때 연기하기 편하다"며 "'로건'에서 자비에 캐릭터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나이든 모습 병약한 모습이 물론 달랐다"면서도 "지금까지 했던 연기보다 좋았다. 100%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및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한 패트릭 스튜어트,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지닌 모델 출신의 배우로 전 세계 여심을 저격하는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감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