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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 진영 "맞는 장면서 작은 부상 겪기도…맞는 리액션 터득"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18:4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갓세븐의 멤버 박진영이 촬영 중 부상 투혼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눈발'(조재민 감독, 명필름영화학교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 고성으로 전학온 민식 역의 박진영은 "영화 속에서 맞는 장면을 찍다 작은 부상을 겪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 곧바로 치료를 받았다.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옆에서 도와줘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맞는 장면은 상대 배우들이 은근히 잘 때려 놀랐다. 나 역시 잘 맞는 리액션을 연기하며 열심히 맞았다. 아프게 때리지는 않았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웃었다.

한편, '눈발'은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를 만나 펼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영(GOT7), 지우가 가세했고 단편영화 '왕진'(08)으로 튀니지영화제 동상, 단편영화 '징후'(13)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신예 조재민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눈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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