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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와 유지나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읜 유지나는 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빈자리를 느꼈다고 말했다. 송해 역시 6.25 피난 때 어머니, 여동생과 생이별을 한 사연을 공개했고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송해와 유지나는 서로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다독이며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됐다.
앞서 송해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외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라며 "정신 차리고 보니 낭떠러지 앞일 때도 있었다"라고 자살을 시도했던 경험을 털어 놓은 바 있다.
또 유지나는 한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숙박업소에서 일하셨다"라며 "가난에 치여 일을 하느라 MT 한 번을 못 갔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