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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조우종에 대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직접 밝혔다.
21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김지민이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때마침 녹화가 진행됐던 날은 조우종 前 아나운서 열애설이 공식 발표된 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분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열애설 얘기를 꺼내자, 김지민은 "오늘 발표가 났더라. 이제 스캔들도 안 나고 사람들이 놀리지도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다"며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서운하거나 하진 않느냐?"고 묻자, 김지민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혀!"라고 딱 잘라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이장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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