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박대기 기자가 만났다.
박대기 기자는 지난 2010년 온몸으로 폭설을 맞으며 기상특보를 전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일명 '눈사람 기자'로 불리며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당시 뉴스 방송 자막으로 나온 그의 'waiting' 이메일 주소 역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대기 기자는 그 때를 회상하며 "지금부터 7년 전이다. 100년 만에 서울에 눈이 굉장히 많이 온 날이었다"며 "눈 맞는 제 모습에 동기들이 '머리숱도 많아보인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