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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봄 기운을 몰고 온 세 명의 미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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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돌의 메이크업은 다르다. 걸스데이 소진은 매트하고 강렬한 핫핑크 컬러로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다. 섀도우나 치크보다는 입술에 집중해 포인트를 줘 상큼함 넘치는 메이크업을 완성한 모습이다. 피부는 깔끔하게 표현하되 매트하지 않게 윤광을 줘 촉촉하고 어려보이는 피부 표현을 연출했다.
헤어스타일링은 다른 두 스타들과 다르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모습이다. 모발 끝을 일자로 층을 낸다면 자칫 무거워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풍성한 볼륨감을 살리며 인위적인 스타일링이 아닌 자연스럽고 편안한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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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 만큼이나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임주은의 포인트 컬러는 '코랄 핑크'. 발그레한 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립 컬러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전체적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과 맑은 코랄 핑크 컬러로 포인트가 되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한 쪽만 내린 미디 기장의 헤어스타일링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내추럴한 브라운 헤어스타일과 귀 뒤로 살짝 넘긴 헤어로 페미닌함을 배가시켰다. 큼지막한 링 이어링과 골드 빛 브레슬릿을 룩과 함께 매치해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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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청순가련의 결정체, 장희진
가늘고 늘씬한 청순 매력의 소유자 장희진. 메이크업 또한 그녀의 단아함에 맞게 '코랄 컬러'를 선택했다. 눈가에 살짝 코랄 컬러로 음영은 준 후 아이라인을 가득 채워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무난하고 자연스러운 코랄 컬러의 매트 립 컬러을 선택해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쪽에 볼륨감을 살려 드레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고,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듯 헤어 끝은 가볍게 연출했다. 얼굴선을 따라 살짝 보이는 롱 드롭 이어링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다.
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