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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 안길강, 이제는 백발이다…心스틸러 스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10 07:4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특집극 '빙구' 속 안길강이 백발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 됐다.

지난 5일 첫 선을 보인 MBC 특집극 '빙구'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으나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안길강은 영화 간판을 그리는 미술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스틸 속 안길강은 백발로 파격 변신해 지난 1회의 주 배경이었던 70년대에서 방송 예정인 2회의 주 배경인 2016년으로 넘어간 시간적 이동을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여기에 무심한 듯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안길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김정현의 두 손을 맞잡으며 말 없이 그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은 극 중 수 십 년이 지난 시간의 흐름에도 김정현을 따뜻하게 보듬는 안길강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안길강이 출연하는 '빙구'는 12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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