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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집밥 백선생3' 백선생과 제자 4인방이 집밥의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숨은 요리 고수 양세형은 통삼겹살에 불에 붙인 채 비장한 표정으로 고기를 바라보고 있어 고수다운 면모를 뽐낸다. 남상미는 중식도로 요리재료를 채써는 포즈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생존 집밥'을 향한 도전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다음으로 요리를 배우면 백선생님보다 더 잘할까봐 걱정이라는 자칭 요리영재 이규한은 양손에 굴비 두릅을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쌈 재료인 상추와 깻잎 등을 부채처럼 들고 마치 무술을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 남친돌, 먹방의 아이콘에서 집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식포스터에서 단연 중심을 잡고 있는 인물은 '백선생' 백종원. 빛나는 후광이 돋보이는 백종원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한번 배워 평생 써먹는 집밥의 기술'이라는 문구가 과연 각기 다른 요리 사연으로 모인 제자 4인방이 백선생님을 만나 앞으로 어떻게 변해나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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