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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탕웨이 부부, 딸 이름은 '섬머'…이름의 의미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2-08 19:49



탕웨이 김태용 부부가 딸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제36회 금상장(홍콩 영화 발전을 위한 유서 깊은 경쟁 영화제) 측은 수상 후보를 발표했으며 탕웨이는 영화 '북 오브 러브(Book of Love)'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탕웨이는 8일 금상장 후보가 된 소감으로 "금상장에 이름이 오른 것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후보에 오른 것을 알았을 때 딸 '섬머'를 안고 뽀뽀를 하며 함께 축하했다. 지난해 후보에 올랐을 때는 아이가 뱃속에 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탕웨이는 배우로서의 소감을 전하기 보다 유독 딸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탕웨이가 언급한 딸의 이름 '섬머'는 지난해 여름 8월에 출산해 여름을 뜻하고 있는 듯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탕웨이와 김태용은 가을을 뜻하는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지난 2014년 7월 스웨덴 포뢰섬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한중 대표 부부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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