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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공조' 현빈, 유해진, 김주혁의 꿀조합이 500만을 만들었다.
현빈은 "지금까지 영화 중 가장 큰 스코어를 내고 있는 작품이라 남다르다"라며, 특히 대부분의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한 현빈은 "잦은 부상들은 촬영 내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유해진은 "매번 옆에서 '천천히 해', '무리지 않니'라고 많이 했다"고 덧붙였고, 현빈은 "그 말을 안들었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돈 주고 본 적 있나"는 질문에 현빈은 "봤다. 회사 대표님이랑"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김주혁 역시 "지인들이랑 봤다"라면서도 연인 이유영인 것같은 뉘앙스를 풍기자 "그런것으로 정리하자"고 황급히 마무리 했따.
한편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 수사'라는 설정으로 액션과 코믹을 아우르며 설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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