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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두준이 안정환에 이어 '뭉쳐야 뜬다' 대표 겁쟁이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들이 탑승한 대관람차는 천장까지 뚫려 은근히 스릴이 느껴지는 형태. 막상 대관람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윤두준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너무 무섭다"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미 '뭉쳐야 뜬다'의 공식 겁쟁이로 부각됐던 안정환은 "두준이 너도 이런 걸 무서워하냐. 난 사실 이런 높은 곳을 무서워하진 않는다. 그냥 싫어한다"며 오히려 윤두준보다 덤덤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관람차에서 하차한 후에도 몇 걸음 걷지 못하고 다리가 풀려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