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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김종민이 특유의 순수한 매력과 친근함으로 어머니들과의 새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김종민은 사업 실패 경험, 소개팅 경험 등의 다양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어머니들의 추궁으로 최근에 했던 소개팅 일화를 고백하며 "모르는 사람을 만나니 굉장히 훙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김종민은 앞선 방송에서 김건모와 함께 미팅을 하던 중, 김건모가 마음에 들어 하던 여성에게 대시해 어머니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이날 김종민의 소개팅 에피소드를 듣던 김건모 어머니는 "그렇게 잘 가로채서 여자가 많나?"며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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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다이어트를 위해 절친 윤정수와 단식원에 들어갔다. 알고보니 박수홍은 지난 방송에서 욕심냈던 세미 누드 화보를 찍기 위해 체중 감량을 하러 단식원에 들어간 것. 이 사실을 모르고 따라갔던 윤정수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는 "뭐하는 거냐, 차를 세워 달라!"며 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단식원에서는 말 그대로 단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물, 소금, 차' 밖에 먹을 수 없었다. 기상시간도 무려 6시 30분이었다.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공간 속에서 박수홍과 윤정수는 평소의 생활패턴과 식습관과는 완전 다른 생활을 해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