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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민X토니안母, 새로운 베스트커플 탄생[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2-04 00:4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김종민이 특유의 순수한 매력과 친근함으로 어머니들과의 새로운 케미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각자의 어머니가 지켜 보는 가운데 '혼자남' 김건모, 박수홍, 허지웅 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김건모의 절친 김종민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케미를 발산했다. 김종민의 등장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입을 모아 환영했다. 특히 토니안의 어머니는 김종민을 보자마자 포옹하며 "어리버리해 보이는게 매력이다"라고 김종민을 치켜세웠다.

이날 김종민은 사업 실패 경험, 소개팅 경험 등의 다양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어머니들의 추궁으로 최근에 했던 소개팅 일화를 고백하며 "모르는 사람을 만나니 굉장히 훙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김종민은 앞선 방송에서 김건모와 함께 미팅을 하던 중, 김건모가 마음에 들어 하던 여성에게 대시해 어머니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이날 김종민의 소개팅 에피소드를 듣던 김건모 어머니는 "그렇게 잘 가로채서 여자가 많나?"며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는 치과를 방문해 충치 치료에 나섰다. 과거 김건모는 '건치연예인'으로 상까지 받은 바 있어, 김건모의 치과 방문에 김건모어머니는 "어릴 때도 치과에는 가본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김건모는 "충치에 이어 풍치가 오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김건모의 '하루 30개피의 흡연과 일주일에 6일 음주'를 하는 생활습관 때문. 김건모는 치료를 시작했고, 의사는 "니코틴 정리해줬는데, 또 끼면 안된다. 담배도 좀 줄여라"라고 조언했다.

박수홍은 다이어트를 위해 절친 윤정수와 단식원에 들어갔다. 알고보니 박수홍은 지난 방송에서 욕심냈던 세미 누드 화보를 찍기 위해 체중 감량을 하러 단식원에 들어간 것. 이 사실을 모르고 따라갔던 윤정수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는 "뭐하는 거냐, 차를 세워 달라!"며 차 안에서 난동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단식원에서는 말 그대로 단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물, 소금, 차' 밖에 먹을 수 없었다. 기상시간도 무려 6시 30분이었다.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공간 속에서 박수홍과 윤정수는 평소의 생활패턴과 식습관과는 완전 다른 생활을 해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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