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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샤넌, 김소희 등 'K팝스타6' 최강 기대주들이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을 건 '기습 배틀'을 펼친다.
이 날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JYP 대표주자로 김소희가, YG의 대표로는 샤넌이 '기습 배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희열의 안테나가 선보일 대표 주자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 화제의 참가자들이 각 사를 대표해 '기습 배틀'에 나선만큼 안테나 역시 만만치 않은 참가자를 내보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소희-샤넌 등의 기습 대결은 이번 시즌 최강 기대주들의 만남이라는 점 외에도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트레이닝 도중에 벌어지는 중간 점검인 만큼 3인 심사위원들의 미묘한 신경전과 기싸움이 실제 참가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드러난 것. 또한 '기습 배틀'에서 1등을 하는 기획사는 '배틀 오디션'에서 탈락한 참가자 중 한 명을 고유 권한으로 추가 합격 시킬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되기 때문에 더욱 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K팝스타6' 제작진은 "각 소속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기대주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각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참가자들이 YG-JYP-안테나의 색깔을 어떻게 표현해낼지와 기습 배틀에서도 이어진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YG-JYP-안테나의 자존심이 걸린 '기습 배틀' 현장은 29일(일) 밤 9시 15분,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