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구르미' 박보검, 2016년 하반기 화제성 1위…공유 제쳤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1-26 14:20



배우 박보검이 2016년 하반기 TV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도깨비' 공유, 'W' 이종석, 국민MC 유재석을 제친 결과다.

26일 온라인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하 굿데이터) 측은 2016년 하반기(2016년 7월1주~12월4주) TV출연자 화제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 부문에서 '구르미그린달빛'의 박보검이 1위, '도깨비' 공유가 2위, 'W'의 이종석이 3위를 차지했다. 예상대로 지난해를 불태운 드라마 남자 주인공들이 1-3위를 싹쓸이했다. 한편 국민MC유재석은 4위에 올라 비연기자로선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위엄을 보였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박보검-공유-이종석이 1-3위를 형성한 가운데, 역시 '구르미그린달빛'의 김유정이 4위, '질투의화신'의 조정석이 5위를 차지했다. 이준기, 전지현, 한효주, 이지은(아이유), 공효진, 김고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유재석이 1위를 지킨 가운데, 김희철과 김구라, 박명수, 하하가 2-5위권을 형성했다. 정준하, 백종원, 정형돈, 전현무, 광희, 서장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굿데이터 측이 2016년 하반기 방영된 드라마 74편의 출연자 740명, 비드라마 268편의 출연자 2881명에 대한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lunarfly@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