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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자이언티(Zion.T)가 새 앨범의 메시지를 담은 감각적인 티저를 공개, 컴백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 합류 이후 첫 앨범이 되는 'OO'는 '영화관' '노래' 'Comedian' '미안해' '나쁜놈들' 'Complex' '바람[2015]' 등 총 7곡의 신곡이 수록되며, 그 동안 자이언티와 함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제이(Peejay), 쿠시(Kush), 서원진 등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안해'와 'Complex'에는 빈지노와 빅뱅 지드래곤이 각각 랩피처링으로 참여한 트랙이다.
그간 자이언티는 앨범 단위의 결과물을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그만의 차별화된 음악이 수록될 전망이다. 자이언티는 YG엔터테인먼트의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고 새 음반을 준비해왔다. 더블랙레이블은 YG의 간판 프로듀서인 테디가 설립한 YG 산하 독립레이블로, 엠넷 '쇼미더머니5'에 나란히 출연했던 자이언티와 프로듀서 쿠시 뿐 아니라 9명의 전천후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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