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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가 첫 방송부터 휘몰아친다.
1,2회 연속 방송으로 휘몰아칠 '사임당'은 첫 회부터 강력한 사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임교수를 꿈꾸던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강력한 힘을 가진 지도교수 민정학(최종환 분)과 선갤러리 관장(김미경 분)이 얽혀있는 안견의 금강산도 위작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커리어를 잃을 위기에 처하고, 이태리에서 찾은 자신의 모습과 꼭 닮은 미인도와 사임당의 일기를 매개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첫 회에서 스토리의 중심에 서게 될 안견의 금강산도, 이태리에서 발견한 미인도, 사임당의 일기는 서지윤이 사임당의 생을 들여다보게 되는 운명의 첫 시작이자 극 전체를 끌고 가며 흥미를 고조시킬 비밀 코드들. 과연 서지윤과 사임당의 연결고리가 무엇이며 서지윤의 눈을 통해 보게 될 천재화가 사임당과 이겸의 불꽃같은 생애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임당'은 이영애 송승헌을 비롯 믿고 보는 배우들과 제작진, 현모양처 이미지에 갇힌 사임당에 생명을 불어넣는 흥미로운 스토리, 사전제작으로 보증된 탄탄한 완성도로 웰메이드 드라마의 품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6일) 밤 10시 SBS에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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