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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권상우가 '일탈 동반자' 정준하와의 가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고민부터 서로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나누는 사이지만 어딘가로 함께 떠나는 것도, 일주일을 같이 생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이에 권상우는 "정준하 씨를 알고지낸 게 20년 정도 되는데, 함께 지내보니 또 다르더라. 새로운 면들을 많이 발견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권상우는 "정준하 씨가 의외로(?) 책임감이 강하고 가족 사랑도 남달라서 놀랐다"며 "시청자 분들도 또 다른 정준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상상만 해왔던 '일탈'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정준하 때문이었다는 전언.
또한 "정준하 씨와는 워낙 친한 사이라 나의 모습을 너무 잘 알기에 선뜻 출연을 하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이렇듯 이번 '사십춘기'를 통해 절친 정준하와의 진한 우정은 물론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진짜 권상우'의 면면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전 세대 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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