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끼줍쇼' 복덩이 설현 효과…이경규X강호동, 한끼 성공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26 00: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끼줍쇼' 설현 덕분에 이경규와 강호동이 한 끼 얻어 먹는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규동형제'와 서래마을에서 저녁 한끼를 얻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설현의 깜짝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세 사람은 사전조사를 위해 서래마을 일대를 둘러봤다. 이때 설현은 "의외로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프랑스 친구들을 보고는 계속해서 인터뷰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경규와 강호동은 서래마을에 사는 김수미를 언급했고, 이동 중 진짜 김수미와의 깜짝 만남에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한편 저녁 6시, 벨을 누를 시간이 되자 설현이 나섰다.

이에 설현이 벨을 눌렀고, 바로 문이 열리며 세 사람은 기대감을 잔뜩 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족들의 거부로 1차는 실패로 돌아갔다.


2차 역시 바로 문을 열어줬지만, 촬영을 부담스러워해 이번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초반 좋았던 분위기와는 달리 이후 실패가 이어질때쯤 드디어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이에 이경규와 강호동, 설현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알고보니 이 집은 신승훈이 전에 살던 곳. 이어 아들만 넷인 부모님과의 즐거운 만남이 공개됐다.

이어 아내는 "신승훈씨가 너무 매너가 좋으셨다. 사업하는 남편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콘서트 티켓도 줬다"며 미소를 지었다.

설현은 열심히 전을 부치며 일일 가족으로 변신했다. 그러면서 설현은 "숙소에 산다. 요리를 잘 안한다"고 털어놨다.

이후 역대급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고, 규동 형제와 설현은 이들 부부와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