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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의 집주인 한은정이 방주인으로 들어온 김구라와의 첫 만남에 고주파 돌고래 비명을 발사했다. 한은정의 비명에 김구라는 연신 사과를 했고, 이들의 첫 만남이 비명과 사과로 물들었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동거의 시작을 앞두고 방주인의 정체를 모르고 설렘과 기대로 들떠 있던 한은정. 그는 집 앞에 도착한 방주인과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탐색전을 벌인 끝에 방주인과 기대에 찬 첫 대면을 했다.
그러나 한은정은 방주인이 김구라임을 확인하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돌고래를 능가하는 고주파 비명을 내지른 것. 이에 김구라는 "미안하다"고 속사포 사과를 전해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와 한은정은 비명과 사과가 오갈 수 밖에 없었던 첫 만남과 둘 만의 과거 굴욕 사건의 내막을 밝혔고, 함께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집주인 한은정과 방주인 김구라의 설렘과 기대에서 비명과 사과로 이어진 첫 만남의 순간과 이들의 예측불허 동거 라이프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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