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정현X한선화 '빙구', 2월 5일 첫방송 확정(공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1-24 10: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정현 한선화 주연의 2017 MBC 특집극 '빙(氷)구'가 2월 5일 첫 방송된다.

'빙구'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지만 사랑 때문에 몸이 얼어버린 남자와 각박한 세상에 마음이 꽁꽁 얼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정현은 한때 잘나가던 극장 간판장이 고만수 역을 맡았다. 고만수는 1979년에도, 2016년에도 시간을 초월해 동일한 나이다. 이 세상에 사랑은 단 하나라고 믿는 로맨티스트로 얼음 속에 잠든 이유도, 37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이유도 모두 사랑 때문인 순정남이다.

한선화는 재계약 불발 위기에 처한 은행 텔러 장하다 역을 맡았다. 하루 빨리 이 생활을 청산하고 외국으로 떠나는 게 유일한 희망이고 사랑 같은 것은 믿지 않았지만 냉동인간이 나타난 뒤 꽁꽁 얼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빙구'는 2월 1일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되며 2월 5일과 12일 밤 12시 5분 MBC에서 본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