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봉사 11년째"…이연두, 훈훈한 이웃사랑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이연두가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연두는 지난 21일 성북동 한 마을에서 자신의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를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연두는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로 주위를 밝게 만들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난 이연두는 팬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담소를 나누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팬들과 함께 하는 이연두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올해로 벌써 11년째다. 이연두는 쉬는 시간 틈틈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이연두는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연두는 개봉 예정인 영화 '쇠파리(감독 안철호)'의 주연을 맡아 색다른 연기변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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