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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연애 시절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는 우연히 광고 촬영을 하다 만났다"면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둘이 있는 게 좋아서 훈련도 안 간적이 있다. 덕분에 벌금으로 천만 원을 냈다"며 당시의 뜨거웠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벌금이 천 만원인 걸 알고도 훈련을 안 갔냐"고 묻자, 안정환은 "천만원이었다면 훈련 안 갔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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