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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안재현과 구혜선의 달달한 신혼이 공개됐다.
구혜선은 잠든 안재현의 모습을 찍거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배드민턴을 치자고 조르기도 하지만, 구혜선은 촬영에만 집중했다. 이에 안재현은 "그만 찍어"라고 앙탈을 부리기도 했다.
또 구혜선은 집 안에 있는 안재현을 향해 "여보야"라고 달달하게 불렀고, 바로 뛰어나온 안재현은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렸다. 이어 구혜선이 "더 신나게"라고 외치자 안재현은 개다리춤까지 추며 애교 가득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구혜선은 안재현이 들어가자 자신의 그림자를 카메라로 찍으며 "난 반만 사랑한다. 반"이라고 손 하트를 반만 그리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안재현은 창밖을 바라보며 "우리 내일은 진짜 좀 뒹굴뒹굴 이러고 있자. 어때?"라고 제안했지만, 구혜선을 칼같이 "싫어"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