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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손님' 방송인 강호동이 "차태현은 불효자다"라는 깜짝 폭로로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이에 강호동이 "그렇게 되면 일방적으로 어머님께서 너무 힘든 거 아니냐"고 묻자, 차 씨는 "아니다. 내가 그 아이들 보내고 새벽 2시까지 뒷정리는 다 한다"고 답해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또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성우인 최수민 씨 역시 "나는 요리만 하고 사실 뒷정리는 남편이 다 도와준다"고 덧붙여 주위의 무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강호동은 "그래도 차태현은 불효자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아들과 며느리가 나서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설거지라도 해드리고 편안하게 계신 모습을 확인하고 돌아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이에 차 씨는 "그 말이 맞는데, 그 이튿날 통장 열어보면 싹 들어와(?)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내손님' 3회 방송은 22일(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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