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용팔이' 커플의 2017년 신년운은 '사랑'이다.
SBS '용팔이'로 호흡했던 김태희와 주원이 잇따라 결혼과 열애를 공식화하면서 양일간 인터넷 포털 검색어를 후끈 달구고 있는 것.
|
스포츠조선DB |
|
18일 주원은 보아와의 열애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주원 측은 "확인해보니 주원과 보아가 연인 관계가 맞다.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며 "주원이 현재 촬영중이라 자세한 사항을 얘기하진 못했지만 교제중이라는 사실만 확인했다"며 열애설을 곧바로 인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주원과 보아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1살 연상연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용팔이' 미녀 배우 김태희도 비와의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5년 연인 김태희와 비는 지난 17일 결혼 보도에 "그동안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결혼식을 공식화했다.
한편 '용팔이' 커플로 활약했던 김태희와 주원은 드라마 당시에도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 주원은 당해 SBS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쥐었고, 김태희 또한 서울대 출신 CF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재평가 받았다. 때문에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관심을 받았다. 현재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촬영중인 주원에게 김태희가 커피차를 선물하며 한결같은 의리를 엿보인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